한전, 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급자가 올해 소상공인, 뿌리기업, 취약계층 등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978억원을 투자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에너지공급자의 2023년도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투자계획을 2월 28일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른 에너지공급자들의 투자계획을 살펴봅니다.
◈ 한국전력공사 : 862억원
▶ 소상공인 지원
‘냉장고 문달기 사업’을 편의점, 개인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합니다. 전통시장과 상가의 전등, 가로등, 보안등을 스마트 LED로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도 일부 부담합니다.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장고와 냉난방기 구입 비용을 일정 부분 지원합니다.
▶ 뿌리기업 지원
LED, 인버터, 변압기 등 9개 품목의 교체를 지원해 뿌리기업의 생산구조를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로 전환토록 합니다.
▶ 취약계층 지원
전기요금 복지할인가구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합니다. 사회복지시설의 냉난방 지원사업도 실시합니다.
▶ 소비자 행동변화 사업
사용자의 합리적 에너지사용 인식을 제고하고 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행동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합니다.
◈ 한국가스공사 : 103억원
▶ 보일러 교체 지원
목욕탕, 숙박시설, 소규모 공장 등을 대상으로 고효율 보일러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취약계층이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1등급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전액을 지원합니다(올해 보급대수 175대).
▶ 취약계층 열효율 개선
쪽방,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바닥, 벽체단열, 창호교체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합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 12억 5500만원
▶ 노후 공동주택 종합 효율 개선
준공 15년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을 통해 난방 불량 세대를 선별, 정밀점검과 경보수를 지원합니다.
▶ 공용설비 효율 개선
난방 품질이 저하된 공동주택의 기계실 열사용설비 등에 대해 효율개선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 난방용 부품 점검 및 교체 지원
고장이나 불량 시 난방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는 차압유량조절밸브 점검 및 교환, 미보온이나 보온 불량 시 열손실을 야기하는 고온부 설비의 단열 강화 사업을 실시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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