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은 원내 연구진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에너지와 탄소 중립」 교과서가 울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2025학년도 학교장 신설 교과목 인정 도서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교 전 학년이 학습할 수 있는 교양 교과목으로 개발되었으며, 올해부터 전국 고등학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대학교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 학성여자고등학교는 2023년 5월, 과목 개설과 교과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박사급 연구진 3인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1인이 전문 학습 내용을 집필하고, 학성여고 교사들은 단원별 성취 수준과 학생 맞춤형 학습 활동을 개발했다. 또한 울산대학교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은 출판사 선정 등 행정적 절차를 지원하고, 교과서 제작 비용을 부담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도 관련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승인받은 해당 교과서는 울산 최초의 인정 도서 교과목 개설 및 교과서 개발 사례로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14년 말 울산으로 이전한 이래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였음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겠다.
□ 「에너지와 탄소 중립」 교과서는 에너지 사용이 초래할 수 있는 기후 위기와 다양한 사회적 쟁점을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탄소 중립 실천과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단순히 이론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에너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탐구 활동을 포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실천적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경험을 쌓고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관에 대하여 알아보고 직접 방문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은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번에 승인받은 교과서가 울산뿐 아니라 전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관하여 경제적, 실천적 관점에서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교과서는 출판사(씨마스) 웹사이트(https://cmass.kr/)를 통해 구매 가능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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