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신진연구자들의 성장을 본격 지원합니다.
대상은 박사학위 소지자 중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39세 이하 또는 ▲최초 조교수 이상 임용된 지 5년 이내 연구자입니다.
이들에게는 우선 정부 연구개발(R&D)에 참여할 기회를 대폭 확대합니다.
투자 전략 결정과 R&D 기획에 신진연구자 참여를 의무화하고, 선정 평가위원 풀에 역량 있는 신진연구자를 현재 1265명에서 2600명 이상으로 늘립니다. 아울러 기업 수요와 연계한 전용 R&D 지원 사업을 신설해 이들이 연구책임자인 과제 비율을 현재 10% 수준에서 중장기적으로 20%까지 높여 나갑니다.
학생‧신진연구자의 연구비 정산‧관리 부담을 덜어 연구 몰입도를 높입니다.
대학‧출연연에 대해서는 자체 회계감사를 통한 정산을 허용하고 대학에서는 10만원 이하 연구비 증빙을 면제합니다. 대학과 출연연에 대해서는 연구비 5억원 이상의 경우 연구비 관리 지원인력 활용을 의무화해 영수증 첨부 등의 행정 부담을 경감합니다.
신진 연구자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지원합니다.
기업을 위한 연구자 정보와 연구자를 위한 기업전략 정보를 제공하고, 협업 파트너 연결 플랫폼을 고도화합니다. 첨단산업 온라인 기술 교류회, 주요 학회를 통한 오프라인 네트워킹, 기술 분야 별 프로그램 책임자와의 상시 소통 채널 등을 구축합니다.
미래 연구자 양성 투자를 확대합니다.
매년 산업계가 요구하는 산업과 에너지 분야 석박사 6000명을 양성합니다. 12개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R&D 공동연구 시 국내 신진연구자 참여를 의무화하고 첨단산업 분야 해외 공동연구 비용을 지원해 세계적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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